경기도, 반도체 3대 취약 분야 기술개발에 90억원 지원

김수아 기자

2023-03-15 11:45:08

경기도청 전경 / 제공: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 제공:경기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등 반도체 산업 3대 취약 분야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3년간 총 90억 원을 지원한다.

도는 ‘경기도 테스트베드 활용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 신규 지원 대상 과제 공모를 내달 4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도내 반도체 분야 공급망 자립화를 위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과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시스템 반도체 ▲차세대 반도체 분야를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소재 기업을 주관기관으로 하는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협력체를 대상으로 하며, 산업적 파급효과와 수입의존도가 높은 12개 품목을 공모 진행해 최종 선정된 6개 품목에 대해 2023년부터 3년간 최대 12억 6,000만 원, 총 사업비 9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융기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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