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시·성균관대, 425개 창업기업에 2027년까지 382억원 지원

김수아 기자

2023-02-28 13:11:09

경기도청 전경 /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 사진제공:경기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와 수원시, 성균관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창업중심대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창업중심대학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창업 활성화 정책으로 권역별로 우수한 창업 인프라와 지역 내 협업 네트워크를 갖춘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경기·인천지역에서는 경기도의 성균관대학이 유일하게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수원시,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기술 창업(창업 예비기업 포함)기업 425개 사에 사업화 자금 총 382억 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화 자금은 제품개발부터 마케팅, 판로개척 등 창업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데 들어가는 모든 재원을 말한다.

올해 국비 76억 3,000만원을 포함해 총 81억 4,000만원을 사업화 자금과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경기도와 성균관대가 경기대·단국대 등 경기․인천 내 13개 대학,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테크노파크 등 도내 13개 창업지원 공공기관 등 67개 지원 기관의 역량을 활용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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