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에너지 절감 위한 EERS 사업 추진…"2,610여곳 열효율 개선"

김수아 기자

2023-02-28 09:50:04

가스공사 전경 /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가스공사 전경 /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2019년부터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EERS(Energy Efficiency Resource Standards) 사업을 추진해 약 7만5,000메가와트(MW)의 에너지를 절감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현재 EERS 사업으로 취약계층 열효율 개선, 고효율 보일러 교체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먼저, 가스공사는 2010년부터 전국 17개 지역 취약계층 주거지 총 2,610여 곳의 열효율을 개선해 이웃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열효율 개선 사업은 에너지 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단열, 창호 공사, 고효율 난방기 보급 등을 통해 단열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증대하는 프로젝트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주거 및 생활시설 약 190곳에 대한 단열 향상으로 연간 약 400메가와트의 에너지를 절감함으로써 취약계층 에너지 사용 효율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가스공사는 산업체 에너지 비용 절감 및 효율 향상을 위한 고효율 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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