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년간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 총 3억 6,000만 원 지원

김수아 기자

2023-02-27 15:49:53

제공: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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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가 저소득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도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을 통해 3년간 총 3억 6,000만 원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20년 1월부터 시행된 경기도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은 도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거래가격 2억 원 이하의 주택 매매 및 전·월세 계약 시 지불한 중개수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도측에 따르면 부동산 중개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1,851가구에 3억 6,000만여 원을 지원해 도내 저소득 주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했으며 올해는 예산 1억 원을 확보해 1월에만 98가구를 대상으로 1,900만여 원을 지원했다.

올해 1월 도내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 98건은 전년도 1월 지원 대비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도는 이 추세라면 예산이 올해 6월 조기 소진 될 수 있는 만큼 조속한 신청을 당부했다는 것이 도측 설명이다.

중개보수 지원 신청서는 경기도 누리집, ‘경기부동산포털’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신청 희망자는 매매(임대차)계약서 사본, 중개보수 영수증 사본, 통장 사본 등을 구비해 전입한 시·군청 부동산 담당 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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