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찾아가는 생활안전문화 교육 확대…"자발적 안전의식 높인다"

김수아 기자

2022-11-27 10:57:45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는 현장 청년근로자, 어린이, 청소년, 다문화가족, 고령자 등 다양한 연령별·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찾아가는 생활안전문화 교육’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10~11월 수원 광교종합사회복지관(노령층), CJ대한통운 물류센터(노동자), 수원 꿈드림(청소년), 안산 다문화지원센터(다문화가족) 등 10곳에서 342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의식교육을 시범적으로 진행했다.

도는 찾아가는 교육과 함께 여러 방식의 안전문화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확대교육은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 유연하고 창조적인 스토리텔링과 동영상 몰입교육으로 ‘적당히가 아니라 안전하게’를 강조하고, 도민의 자발적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안전 홍보대사’로서 영상메시지도 전달한다.

도는 현장 교육과 함께 △‘2023년 더 안전한 경기도 창작콘텐츠’ 공모전 △한국 방재학회 등 관련 학계 자문 및 학술대회 △유명 인사와 ‘맞손 토크 생생한 라이브’ △스토리텔링 음성과 동영상을 결합한 교육자료 제작 등 도민과 함께 공감하며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형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누구나 어디든지 필요한 곳이라면 경기도 안전문화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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