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 KAIST와 소부장 분야 신기술 개발 위해 맞손

최효경 기자

2022-10-12 10:55:21

협약식 자리에서 KAIST 이광형 총장(사진 우측)과 한솔홀딩스 이재희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식 자리에서 KAIST 이광형 총장(사진 우측)과 한솔홀딩스 이재희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한솔그룹이 KAIST와 공동 연구센터를 건립하고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분야 신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솔그룹과 KAIST는 지난 11일 KAIST 본관에서 이광형 KAIST 총장과 이재희 한솔홀딩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 체결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측은 금번 협약을 통해 ‘KAIST-한솔 소재부품 혁신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연간 5억 규모의 소재부품 협력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며 협약 기간은 오는 2025년 8월 31일까지다.

공동연구센터에서는 한솔제지와 한솔테크닉스, 아이원스 등 한솔그룹의 주요 계열사와 KAIST의 관련 분야 연구진들이 협력하여 소부장 및 AI 등과 관련한 연구를 진행하게 되며 초대 센터장은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최성율 교수가 맡는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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