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용 컴퓨터활용…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CCTV 설치

지난 29일 전남지방경찰청 강진경찰서(총경 위동섭)는 사회적 약자 보호와 취약계층 대상으로 주거침입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인 방범시설(CCTV) 10대를 지원했다.
이번 무인 방범시설(CCTV)사업은 ‘강진경찰서’와 ‘경찰발전협의회’, ‘강진교육지원청’이 고령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사회적 약자를 선정해 주거지에 설치했다.
무인 방범시설(CCTV) 장비는 강진교육지원청에서 교육 기자재로 활용했던 컴퓨터 중 상태가 양호한 장비를 재활용해 구매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고, 설치비용은 경찰발전협의회 회원들이 설치비를 지원했다.
사회적 약자인 한 가정의 부모는 “장애를 앓고 있는 어린 자녀를 보호하기 위해 무인 방범시설(CCTV)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지만, 장비 구매와 설치비용이 만만치 않아 망설이고 고민만 하다가 결국 포기했는데, 이번에 지원해 준 장비로 설치까지 해준 강진경찰서에 눈시울을 적시며 감사 인사말”을 전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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