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현대국어 형성에 큰 영향을 끼친 근현대 국어사전류 2종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검색 가능한 자료로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우리나라 국어대사전인 '큰사전'과 2종의 근현대 국어사전은 지금의 국어사전의 기틀이 된 중요한 성과지만 낡은 책으로만 남아 쉽게 접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네이버, 국립국어원, 한글학회는 이를 정보화 자료로 구축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협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료 구축이 마무리되면 국립국어원에서 운영하는 ‘우리말샘’은 물론 네이버 어학사전에서 누구나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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