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상호협력 맞손…"회원사 해외진출·금융 지원"

한시은 기자

2022-07-21 12:03:50

지난 2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된 체결식에서 신한은행 최익성 기업그룹장 (오른쪽)과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신순식 부회장(왼쪽)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 사진 제공 = 신한은행
지난 2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된 체결식에서 신한은행 최익성 기업그룹장 (오른쪽)과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신순식 부회장(왼쪽)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 사진 제공 = 신한은행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와 진흥회 회원사의 해외진출 및 기업금융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진흥회 회원사들에게 ▲해외진출 및 기업금융 지원 ▲양 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 발굴 및 소개 ▲해외진출 관련 정기 세미나 또는 IR 공동 개최 등 금융솔루션을 제공한다.

협약식은 ‘2022 베트남-한국 스마트전력에너지 전시회’(이하 KOSEF)가 개최중인 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됐으며 올해 KOSEF는 베트남 현지 전력산업 전시회인 ‘Vietnam ETE & Enertec EXPO’와 동시에 개최됐다.

양 전시회는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현지 기업과 한국기업 250여개사가 참가했으며 전시회에는 참가 기업들의 제품 전시와 현지 진출 관련 상담 및 수출입 등의 상담이 진행되고 금융사는 신한은행이 참가해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의 협업을 통해 베트남으로의 전력산업 수출과 현지 진출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신한은행이 한국 전기산업의 글로벌 진출에 적극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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