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서울 송파구 ‘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최종 시공사 선정

김수아 기자

2022-07-19 12:45:38

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투시도
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투시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이 지난 16일 열린 서울 송파구 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1991년 준공된 문정현대아파트는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 지하 1층~지상 10층 1개동 120가구에서 ▷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1개동 138가구로 변신하게 된다. 공사비는 501억원이다.

이 단지는 쌍용건설이 지난 5월에 수주한 약 2,000가구 규모의 인천 부개주공3단지에 이은 올해 두번째 리모델링 수주이며, 서울 송파구에서는 올초 국내 리모델링 아파트 일반 분양을 마치고 현재 시공중인 오금아남(328가구)아파트와 약 8천억 원 규모의 가락쌍용1차(2,373가구)에 이은 3번째로 수주한 리모델링 프로젝트이다.

문정현대아파트는 리모델링을 통해 △ 71㎡(26형) 40가구 전용면적은 84㎡(31형) △ 84㎡(30형) 80가구는 99㎡(36형)로 늘어난다.

또한 기존의 10층 높이의 아파트는 1층 필로티 시공을 통해 11층으로 높아지고, 여기에 붙여서 20층 높이의 신축건물이 세워진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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