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보성 주민 위한 ‘보성녹돈 버거 페스티벌’ 종료

최효경 기자

2022-07-15 11:06:00

맥도날드는 매장이 없는 보성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맥도날드 1일 보성점'에서 보성녹돈 버거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 사진 제공 = 맥도날드
맥도날드는 매장이 없는 보성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맥도날드 1일 보성점'에서 보성녹돈 버거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 사진 제공 = 맥도날드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맥도날드가 지난 14일 전남 보성 한국차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보성녹돈 버거 페스티벌’에 1,500명의 보성 주민들이 함께 했다고 15일 밝혔다.

맥도날드의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 신메뉴인 ‘보성녹돈 버거’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맥도날드 매장이 없는 보성 지역의 주민들에게 보성녹돈 버거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송가인, 육중완밴드도 축하공연에 참여했다. 또한, 개회식에는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를 비롯해 김철우 보성 군수,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한국맥도날드 김기원 대표는 이날 개회사에서 “맥도날드는 전라남도에서 양상추, 양파, 토마토 등을 공급받으며 특별한 인연을 이어왔는데, 이번에는 보성의 농특산물로 많은 분들에게 특별한 버거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보성녹돈 버거의 인기와 함께 보성군이 자랑하는 녹차와 녹돈 등 특산물이 널리 알려지는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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