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환경부와 맞손 녹색분류체계 확산 실천

한시은 기자

2022-07-14 17:22:00

14일 NH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환경부 주관으로 열린 '녹색분류체계 확산을 위한 실천' 협약식에 참석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NH농협은행
14일 NH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환경부 주관으로 열린 '녹색분류체계 확산을 위한 실천' 협약식에 참석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NH농협은행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14일 환경부와 ‘녹색분류체계 확산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적용성을 제고하고 녹색금융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녹색분류체계 적용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협은행을 포함한 6개 은행과 4개의 기업이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환경부는 시범사업 참여 은행·기업과 함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안착 및 확산을 위한 협동의지를 표명하였으며, 시범사업을 통해 녹색분류체계의 시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제도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권준학 은행장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녹색금융 상품을 출시하고 국민과 기업의 녹색경제활동을 지원하여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며 “'농협이 곧 ESG'라는 슬로건을 적극 실천하여 ESG 선도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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