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내비로 탄 만큼 내는 운전자보험’ 선봬

이수현 기자

2022-07-08 10:35:33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내비로 탄 만큼 내는 운전자보험’ 오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내비로 탄 만큼 내는 운전자보험’ 오픈
[빅데이터뉴스 이수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카카오내비에서 주행한 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내고, 교통사고 발생 시 핵심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운전자보험 ‘카카오내비로 탄 만큼 내는 운전자보험’을 8일 선보인다.

‘카카오내비로 탄 만큼 내는 운전자보험’은 카카오내비 기술을 활용해 주행 거리를 자동으로 계산, 앱에서 보험 스위치를 활성화(on)하고 주행한 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부과한다. 추가적인 장비 없이 ‘모바일 내비게이션’만을 활용해 이용 실적 기반의 보험료를 산정하는 보험 상품으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보험을 비활성화(off) 할 수 있다.

장기보험이 아닌 최대 1년의 보험기간이다.

카카오내비의 경로 분석 기술을 통해 예상 보험료를 확인하고, 운전자보험이 필요한 구간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카카오내비 사용자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상 연간 보험료 정보를 제공하고, 지금까지 이용한 보험료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목적지까지의 경로에 어린이 보호구역, 사고다발구간 등 운전자보험이 필요한 구간이 포함된 경우 보험을 적용할 수 있도록 구간 정보도 안내한다.

‘카카오내비로 탄 만큼 내는 운전자보험’은 보장내역을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변호사 선임비용, ▲벌금 등 핵심 담보로만 구성했다.
’카카오내비로 탄 만큼 내는 운전자보험'은 카카오내비 안드로이드 앱과 U+ 카카오내비 앱에서 이용 가능하며, 이달 중 iOS 버전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수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suhyeun@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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