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미래에셋증권 정용제 CFA는 최근 중국 인터넷 주가가 일부 회복되면서 5월초 이후 알리바바는 19%, 징동은 5% 상승했다고 밝혔다.
정 CFA는 "이는 지난 2020년말부터 지속된 중국 플랫폼 규제의 일부 완화 기대감 때문으로 지난 3월 금융안정발전위원회의 발언 (예측 가능한 규제) 이후 유사한 언급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정 CFA는 "최근에는 앤트그룹의 재상장 가능성과 금융 지주 설립 가능성이 잇따라 대두되고 있고 아직 실질적 변화가 관측되고 있지는 않지만 일련의 이슈는 변화 기대감으로 반영되고 있어 규제 우려 완화는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나 "향후 주가의 추세적 반등의 핵심은 실적"이라면서 "특히 올 2분기 실적은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전자상거래 시장 부진 지속으로 3~5월 3개월간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월별로 전년동기비 각각 +1%, -10%, +3%에 그쳤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코로나19는 추가적인 봉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우며 봉쇄에서 벗어난 6월도 부진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러한 경향은 3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는게 정CFA의 전망이다.
결론적으로 정 CFA는 중국 정부의 지속되는 경기 부양책으로 올 2분기 일시 부진 이후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밸류에이션도 일부 회복 가능하지만 실적 반등은 중장기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시각이다.
이수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suhyeun@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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