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미래에셋증권 박연주 연구원과 김진석 연구원은 이날 발간된 미래에셋증권 Daily에서 "테슬라 주가는 최근 주식 시장 조정과 CEO 리스크, 2분기 우려 등으로 하락했지만 본질적 경쟁력은 변함없다"고 밝혔다.
이들 연구원은 독보적인 AI 기술력 기반으로 자율주행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특히 연말 미국에서 도심 자율주행(레벨 2+)이 상용화되면 사업 가치가 본격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연주 연구원과 김진석 연구원은 "자율주행의 핵심은 AI 기술력으로 테슬라는 데이터와 AI 기술 등에서 강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면서 "도심 자율주행 상용화 시 기술 우위 및 사업 가치가 부각되면서 자율주행 채택률 상승, 로보택시 등 사업 확장 가능성, 보험 사업 가치 확대 등에서 강점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들은 "실적 관건은 기술의 완성도"라면서 "특히 오는 8월 19일 'AI 데이'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연구원은 현재 테슬라 주가는 오는 2023년 PER 33배 수준으로 2023년은 자율주행 사업 가치를 거의 반영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 저평가된 수준으로 판단했다.
이들은 다만 주식 시장 불확실성 확대를 반영해 할인율을 상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1,176달러로 11% 하향 조정했지만 업종 내 'Top Pick'은 유지했다.
목표주가 하향에도 불구하고 전날 종가기준 상승여력은 66.2%에 달한다.
이수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suhyeun@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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