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LG전자 프리미엄 제품 비중 높아 올 실적 긍정적"

임경오 기자

2022-04-08 08:54:16

미래에셋증권 "LG전자 프리미엄 제품 비중 높아 올 실적 긍정적"
[빅데이터뉴스 임경오 기자] 올 1분기 매출액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돈 LG전자가 실적 가시성이 높아져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 미래에셋증권은 "LG전자 1분기 매출액이 21조1천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19조9천억원은 물론 자사 추정치 20조4천억원을 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영업이익의 경우 특허 수익 등 일회성 수익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자사 추정치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다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해 TV 판매량은 타격을 입었다고 분석했다.

차유미 연구원은 이날 발간된 '미래에셋증권 Daily'에서 "LG전자의 올해 실적은 에어컨 판매량과 VS사업부 실적 가시성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차 연구원은 "H&A 사업부는 올 2분기 전통적인 성수기 진입에 따른 기대와 실적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고 있고 올 에어컨 판매량에 대한 기대치는 해외여행자 수요 증가로 보수적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차 연구원은 그러나 "LG전자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위생 가전·건강 가전 제품의 판매량은 양호한 것으로 추정되는데다 프리미엄 제품 비중이 높아 소비자의 가격 민감도가 낮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차 연구원은 LG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19만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임경오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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