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증권은 4일 발간한 '미래에셋증권 Daily'에서 소프트웨어, IT가전(2차전지), 건강관리, 반도체, 에너지업종을 시장 비중보다 확대하고 대표 기업으로 SK하이닉스, S-Oil, 카카오게임즈, 엘앤에프, 덴티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명간·황지애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이익모멘텀이 개선되고 있어 선진국과 신흥국 12개월 선행 EPS는 1개월 전 대비 각각 +0.8%, +0.8% 상향 조정됐다"면서 "중국·홍콩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들의 실적이 상향 조정됐고 특히 에너지·소재 업종의 실적 상향 조정 폭이 컸다"고 전했다.
이들 연구원은 "국내 기업들의 이익모멘텀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개월간 +0.9% 상향 조정됐지만 유가 상승으로 인한 호실적이 기대되는 에너지 업종을 제외하면 -0.7% 하향 조정된 상황"이라면서 "특히, 유틸리티, 조선, 증권, 호텔·레저, 자동차, 디스플레이, 화학 업종의 실적 컨센서스 하향 조정 폭이 컸다"고 분석했다.
이들 연구원은 "국내 기업들의 이익 성장에 대한 기대는 낮은 수준으로 2022 회계연도 1분기와 2분기 합산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6%, 3.5%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비용 부담이 높아지면서 마진 하락에 따른 이익 증가율 둔화에 대한 우려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이익모멘텀이 회복되기 전까지는 추세적인 주가 상승보다는 박스권 내에서 주도 업종이나 스타일을 찾는 과정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고 또 수급 모멘텀(외국인/기관 수급 영향력↑)이 긍정적인 업종이나 기업이 유리한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이들 연구원은 화학, 유틸리티, 증권, 필수소비재, 비철금속 업종은 시장 비중 대비 축소했다.
이수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suhyeun@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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