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곡류·가공식품 무기비소 안전성 검사…‘모두 안전’

김수아 기자

2022-03-27 09:11:34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곡류·가공식품 무기비소 안전성 검사…‘모두 안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27일 도내 유통 중인 곡류 및 곡류 가공식품 153건에 대해 중금속 일종인 ‘무기비소’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도내 대형 유통마트, 백화점, 온라인 매장에서 수거한 백미, 현미 등 곡류 87건과 쌀을 사용한 과자, 시리얼 등 가공식품 66건을 대상으로 무기비소의 오염정도를 검사했다.

항목별로 보면 곡류의 평균 무기비소 농도는 백미 0.08 mg/kg, 현미 0.14 mg/kg, 쌀눈 0.16 mg/kg, 흑미 0.12 mg/kg이다. 보리, 귀리, 율무, 수수, 기장은 최대 0.03 mg/kg 수준으로 매우 낮은 수치였다.

이는 논에서 담수 재배되는 벼 특성 때문으로, 특히 쌀의 배유(백미)에서 외피로 갈수록 비소 축적이 높아 현미, 쌀눈의 무기비소 농도가 더 높다.

쌀이 주 원재료인 아기과자, 이유식 쌀가루, 쌀국수면, 시리얼, 침출차 등 가공식품의 검사 결과에서도 설정된 기준(0.1 mg/kg 이하 등)을 초과하지 않았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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