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지정기탁 된 민·군(民·軍)상생 사랑의 발전기금은 홍천지역 한 군부대에서 장병들의 소요물품이 필요하다는 사항이 사전 파악되어 최근 (사)이웃 이사회의에서 협의 중 회원인 두 대표가 선뜻 동참의사를 표명해 10일 기탁식을 전개했다.
황준구 알파홍천문구 대표와 음수연 이수농산 대표는 “봉사단체 (사)이웃이 사계절 홍천소외계층을 보살핌하고 돌봄하며, 홍천군 우호도시인 필리핀 산후안시에 10여년만에 민간단체 첫 국제교류봉사 추진의 모습으로 자생봉사단체의 새로운 의미를 확인하게 되었다”며 “지역 군부대와의 교류를 통해 더욱 힘찬 민·군교류 활성화로 지역발전에 기대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이웃 전상범 운영위원장은 “지난 겨울 제11기동사단과 함께 6.25참전용사 가정의 난방유 지원활동에 이어 3기갑여단 장병들을 위한 물품을 전달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지역과 군(軍)이 소외계층과 어려운 분들께 힘과 위로가 되고 상생 노력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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