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폐수 의심 물질 배출 외국적 화물선 단속 나서

김궁 기자

2022-03-07 16:32:07

폐수 의심 물질을 배출한 화물 선박을 단속하는 완도해경의 모습 (사진제공 = 완도해양경찰서)
폐수 의심 물질을 배출한 화물 선박을 단속하는 완도해경의 모습 (사진제공 = 완도해양경찰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3일 오후 5시경, 전남 완도군 청산도 남쪽 약 10킬로미터 해상에서 폐수 의심 물질을 배출한 외국적 화물선박 A호(9만4,013톤) 단속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완도해경은 폐수로 의심되는 물질을 배출 중인 화물선이 있다는 민원신고를 접수하고 인근해상을 순찰중인 경비함정을 급파, 청산도 남쪽 약 10킬로미터 해상에서 A호를 발견 후 폐수 의심 물질 배출 경위 확인과 시료 채취 등 단속을 실시했다.

완도해경은 “화물선 내부에 비치 된 해수펌프를 이용하여 255톤의 세정수로 갑판 청소를 하던 중 화물선의 화물잔류물(철광석) 세정수를 배출했다”는 선장B씨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해양환경관리법 제127조 제1항에 따르면 선박으로부터 오염물질을 해양에 배출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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