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라소프트,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 플랫폼 '오월' 출시

심준보 기자

2022-02-08 11:07:10

콰라소프트,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 플랫폼 '오월' 출시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국내 AI 핀테크 스타트업 콰라소프트(QARAsoft, 이하 콰라)가 업계 최초 신탁 기반의 해외 주식 소수점 투자 플랫폼 ‘오월(OWWL)’을 공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020년 4월 1일, 콰라와 미래에셋증권이 함께 설계한 ‘모바일 소액 글로벌 주식 투자 플랫폼(오월)’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한 바 있다.

오월은 자체 AI 기술과 신탁 방식의 장점을 살려 업계 최저 주식 거래 수수료 및 환전 수수료 통합 0.05%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라는게 콰라 측 설명이다.

특히 오월에서는 최소 1000원부터 1원 단위로 주문해 소수점 여섯 자리까지 나눠 해외 주식을 거래할 수 있으며, 주당 거래 가격이 아닌 원화 투자금에 따라 거래된다.

현재 오월에서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주식 중 구글, 테슬라, 애플, 넷플릭스, 아마존 등 대형 우량주를 중심으로 거래 가능한데, 콰라는 향후 사용자들의 검색 데이터 정보와 추가 요청에 따라 거래 가능한 종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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