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인터파크와 맞손…건강증진 구독서비스 선봰다

안여진 기자

2022-01-25 10:31:05

24일 오후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교보생명과 인터파크의 전략적 제휴(MOU) 협약식에서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왼쪽 세번째)과 인터파크 김양선 부사장(오른쪽 세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4일 오후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교보생명과 인터파크의 전략적 제휴(MOU) 협약식에서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왼쪽 세번째)과 인터파크 김양선 부사장(오른쪽 세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안여진 기자]
교보생명은 인터파크와 함께 개인 맞춤형 건강증진 구독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교보생명 본사 사옥에서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험사업을 바탕으로 축적된 헬스케어 역량을 디지털 플랫폼에 구현하고, 동시에 인터파크의 3,900만 이커머스 회원으로 고객 접점을 넓힐 기회를 갖게 됐다.

교보생명과 인터파크는 월 이용료를 내면 건강 관련 상품을 주기적으로 배송해주는 신개념 구독서비스 '밸런스콕'을 선보이고 AI를 접목한 큐레이션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추천해준다.

큐레이션은 건강·생활습관 셀프체크에서 건강검진 정보와 매칭되는 질병예측, DTC 유전자검사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또 교보생명 보험 가입자에게만 제공되는 헬스케어 관련 컨설팅 서비스를 함께 누릴 수 있다.

안여진 빅데이터뉴스 기자 chobi21@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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