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온라인 관심도·호감도 LG생활건강에 모두 우위

안여진 기자

2022-01-25 08:27:18

'아모레퍼시픽' 온라인 관심도·호감도 LG생활건강에 모두 우위
[빅데이터뉴스 안여진 기자]

지난 한해 동안 국내 화장품업계 두 대기업에 대한 온라인 포스팅 수를 집계한 결과 '아모레퍼시픽'의 소비자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본지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사이트에서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 안세홍)'과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정보량을 조사했다.

관심도 증가율의 경우 2020년과의 비교분석도 실시했다.

분석 결과 '아모레퍼시픽'의 2021년 정보량은 22만1576건을 기록, 2020년 17만3169건에 비해 27.95% 늘어나며 관심도와 상승률 모두 'LG생활건강'보다 높았다.

'LG생활건강'의 경우 지난해 정보량은 12만6117건으로, 2020년 11만4030건에 비해 10.60% 늘었다.

'아모레퍼시픽' 온라인 관심도·호감도 LG생활건강에 모두 우위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의 경우 '아모레퍼시픽'이 69.8%로 호감도에서도 LG생활건강을 앞섰다.

'LG생활건강'의 순호감도는 63.2%로 '아모레퍼시픽'보다는 낮았으나, 타 업종 평균 수치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한다.

참고로 해당 게시물 내용에 '예쁘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웃다 잘한다' 등의 단어가 더 많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울다 짜증 못한다' 등의 부정적 의미의 단어가 더 많으면 부정글로 분류되는데 이들 감성어가 해당 화장품회사를 직접 지칭하지않거나 관련이 없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므로 트렌드 참고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

안여진 빅데이터뉴스 기자 chobi21@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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