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설날 정(情) 나눔 꾸러미'로 1만 가구에 이웃사랑 실천

안여진 기자

2022-01-13 16:01:38

이성희 농협중앙회장(맨오른쪽)과 농협임직원들이 1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설날 정 나눔 꾸러미" 포장작업을 마친 후 배송차량에 상차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성희 회장,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회장, 권준학 NH농협은행장, 김인태 NH농협생명대표이사
이성희 농협중앙회장(맨오른쪽)과 농협임직원들이 1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설날 정 나눔 꾸러미" 포장작업을 마친 후 배송차량에 상차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성희 회장,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회장, 권준학 NH농협은행장, 김인태 NH농협생명대표이사
[빅데이터뉴스 안여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3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설날을 앞두고 “설날 정(情) 나눔 꾸러미”행사를 개최, 우리 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강부녀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장, 김영옥 (사)고향주부모임중앙회장, 직원봉사단 등이 참여해 취약 농업인, 한부모 가정, 쪽방촌 거주민 등 농촌과 도시의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할 우리 농축산물 꾸러미를 포장했다.

농협중앙회는 범농협 사회공헌 1월 실천테마로 설날 정(情) 나눔 주간(1.13~1.28)을 정했으며,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소외계층 이웃 1만 가구에게 전달할 10억원 상당의 우리 농축산물 꾸러미를 마련해 전국 16개 지역본부와 연계, 전사적으로 나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022 방방곡곡(坊坊曲曲) 온기 나눔 RUN'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어려움이 가중된 농업인과 국민들을 위한 나눔기금을 조성, 도심 속 취약 복지시설 2022곳 등을 찾아 희망과 용기를 전할 계획이다.

이성희 회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우리 주변에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농축산물 꾸러미로 온정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국 방방곡곡 나눔과 상생활동을 전개해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여진 빅데이터뉴스 기자 chobi21@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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