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대한항공, 장거리 화물 중심 회복세 진행"

안여진 기자

2022-01-13 08:48:40

미래에셋증권 "대한항공, 장거리 화물 중심 회복세 진행"
[빅데이터뉴스 안여진 기자] 항공업이 대한항공 등 대형 항공사(FSC ; full service carrier)를 중심으로 장거리 화물 수송이 회복되고 있지만 지난해 여객 수송량은 여전히 침체상태에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국제 여객 수송량은 전년비 81.8% 증가했지만 2019년 대비 여전히 93%나 감소했다"면서 "특히 일본과 중국의 경우 지난해 여객 수송량은 2019년 대비 98%나 줄었다"고 밝혔다.

류제현 연구원은 이날 밝힌 리포트에서 "지난해 국제 화물 수송량의 경우에는 6.5% 늘어나고 있고 특히 미주지역이 21.6% 증가한 것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FSC간 차별화가 진행되면서 대한항공의 경우 지난해 여객 수송량은 전년비 68.8% 증가하고 화물은 6.6% 늘었지만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지난해 여객 수송량은 36.8% 증가하는데 그쳤고 화물 수송량은 오히려 2.6% 감소했다.

류 연구원은 "FSC는 장거리 위주 화물을 중심으로 점차 회복세가 진행되면서 호실적을 이어가겠지만 LCC(저비용 항공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요회복은 요원하다"면서 항공업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안여진 빅데이터뉴스 기자 chobi21@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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