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회장 "디지털 전환 가속화…고객 중심 애자일 조직 구축" 역설

안여진 기자

2022-01-09 09:31:09

교보생명 ‘2022 출발 전사경영전략회의’ 개최

7일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2022년 출발 전사경영전략회의'에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높여 빅테크와 견줄만한 마케팅 혁신을 이뤄내자고 주문했다.
7일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2022년 출발 전사경영전략회의'에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높여 빅테크와 견줄만한 마케팅 혁신을 이뤄내자고 주문했다.
[빅데이터뉴스 안여진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지난 7일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2022년 출발 전사경영전략회의’에서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높여 빅테크와 견줄만한 마케팅 혁신을 이뤄내자"고 역설했다.

9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신 회장은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한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플랫폼 경제의 급속한 확산에 대해 언급하며 문을 열었다.

신 회장은 “빅테크와 플랫폼 기업이 보험과 헬스케어 시장에 뛰어들고 있고, 전통 금융사와 플랫폼 기업이 서로 협력하면서 경쟁하는 ‘협쟁(協爭)’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신 회장은 이어 “빅테크 이상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공격과 방어 전략이 필요하다”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가입·지급·고객불만 처리 등 보험 비즈니스 핵심 업무 프로세스를 시간, 비용, 편의성 측면에서 획기적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신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빠른 혁신으로 성장을 촉진하는 ‘애자일(Agile) 조직’이 돼야 한다"면서 "고객 니즈와 시장 변화에 신속·유연하게 대응하며, 환경 변화에 따라 기존 사업을 바탕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하는 ‘피보팅(Pivoting)’이 가능하도록 변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 회장은 “기회는 준비된 사람들의 것”이라며, 새로운 목표 달성을 위해 힘차게 출발하자는 의미로 호루라기를 길게 세 번 불며 전사경영전략회의를 마쳤다.

안여진 빅데이터뉴스 기자 chobi21@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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