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美 빅데이터 기업 '팔란티어'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심준보 기자

2022-01-05 13:42:14

사진 앞줄 오른쪽 현대중공업지주 정기선 대표, 왼쪽 팔란티어 샴 샹카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진 윗쪽 중앙은 화상으로 참석한 팔란티어 알렉스 카프 대표/사진 제공 = 현대중공업그룹
사진 앞줄 오른쪽 현대중공업지주 정기선 대표, 왼쪽 팔란티어 샴 샹카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진 윗쪽 중앙은 화상으로 참석한 팔란티어 알렉스 카프 대표/사진 제공 = 현대중공업그룹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빅데이터 기업인 미국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 이하 ‘팔란티어’)와 조선·해양 등 핵심사업에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현대중공업그룹은 팔란티어와 함께 ▲조선․해양 ▲에너지 ▲산업기계 등 그룹 내 핵심계열사에 빅데이터 플랫폼을 공동 구축한다. 이를 위해 현대중공업그룹은 계열사들의 공정 전문지식과 영업 노하우를, 팔란티어는 자사의 소프트웨어와 개발인력 등을 제공한다.

계열사별 플랫폼 구축이 마무리되면 양사는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 판매하는 전문 합작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그간의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플랫폼 구축부터 운영에 이르는 빅데이터 솔루션을 사업화 해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매출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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