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2021년 총 예산 6,339억 원 확정…‘사상 최대’

김궁 기자

2021-12-01 21:15:06

완도군청 전경 (사진제공 = 완도군)
완도군청 전경 (사진제공 = 완도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완도군의 2021년도 최종 예산인 제3회 추경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6천339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2020년 대비 87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며, 일반회계는 6천149억 원, 특별회계는 190억 원 규모이다.

완도군의 지방세와 세외 수입은 크게 변동이 없어 자체 세원이 부족함에도 중앙과 도를 끊임없이 방문하여 현안 사업을 건의하여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사업이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2020년부터 LPG 배관망 공급 사업과 해양치유산업,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 대규모 사업비가 차질 없이 확보되면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반공공행정 528억 원, 문화 및 관광 370억 원, 환경 519억 원, 사회복지 1천334억 원, 보건 120억 원, 농림해양수산 1천871억 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107억 원, 교통 및 물류 190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360억 원 등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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