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 시상식 개최…"우량한 생식세포 공급"

안여진 기자

2021-12-01 21:07:25

한우씨수소선발 시상식 기념사진(사진중앙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피켓 '세'), 오른쪽 국립축산과학원 윤호백 가축개량평가과장('계'), 왼쪽 한우 육종농가협의회 부회장('래') ./ 사진 제공 = 농협
한우씨수소선발 시상식 기념사진(사진중앙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피켓 '세'), 오른쪽 국립축산과학원 윤호백 가축개량평가과장('계'), 왼쪽 한우 육종농가협의회 부회장('래') ./ 사진 제공 = 농협
[빅데이터뉴스 안여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 농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증씨수소는 1마리를 만드는데에는 5.5년의 시간과 20억 가량의 예산이 투입된다.

우량송아지 900마리를 선발한 후 당대검정, 후대검정을 거쳐 매년 30두가 선발되는 보증씨수소는 우량한 생식세포를 생산·공급해 우리나라 전체 339만두 한우의 아빠소가 되는 소중한 유전자원이다.

금번 보증씨수소 선발의 영예를 안은 대상자는 한우육종농가 23호, 강원도 축산기술연구소로서, 선발증서와 함께 유전능력에 따라 두당 4천만∼5천만원의 씨수소선발 개량장려금(축산발전기금)을 지원받는다.

안여진 빅데이터뉴스 기자 chobi21@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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