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한국프로야구와 2023년까지 더 동행한다

안여진 기자

2021-11-30 15:05:00

30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우측)과 KBO 정지택 총재가 기념촬영 하는 모습. / 사진 = 신한은행 제공
30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우측)과 KBO 정지택 총재가 기념촬영 하는 모습. / 사진 = 신한은행 제공
[빅데이터뉴스 안여진 기자]
신한은행이 한국프로야구와 2년을 더 함께 간다.

30일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KBO(총재 정지택)와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 후원 계약을 2023년까지 연장하는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한은행과 KBO는 2018년부터 3년간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야구 특화 플랫폼을 개발해 언택트 응원 사진 콘테스트, 메타버스 응원전 등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3년까지 리그 공식 타이틀 사용 권리를 갖고 리그 중계 및 구장 광고, 자체 야구 플랫폼 고도화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야구팬들과 지속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번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 연장을 통해 KBO와의 동행을 6년간 이어가고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 도입 이후 최장기 타이틀 스폰서라는 기록도 세우게 됐다.

안여진 빅데이터뉴스 기자 chobi21@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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