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고객 제공 교부서류 '디지털화' 시행…"업무간소화 기대"

안여진 기자

2021-11-23 17:40:31

신한은행, 고객 제공 교부서류 '디지털화' 시행…"업무간소화 기대"
[빅데이터뉴스 안여진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ESG 경영실천을 위한 제로페이퍼(Zero-Paper)운동의 일환으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류를 단계적으로 디지털화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9월 10일부터 1차 단계로 시행했던 단순 입금확인증의 태블릿PC 확인에 이어 22일부터는 2차 단계로 신탁, 펀드 상품의 투자설명서 및 계약서를 모바일 전자통지 또는 이메일 방식을 통해 교부하고 있다.

현재 신탁, 펀드 같은 투자상품의 경우 고객에게 제공되는 투자설명서 및 계약서류의 출력물이 약 100여장으로 다량의 실물 종이를 사용하고 있으며 상품 신규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이번 디지털화를 통해 출력시간 감소 등의 업무간소화가 가능하고 고객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투자설명서와 계약서를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안여진 빅데이터뉴스 기자 chobi21@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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