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지속가능 보건·복지정책 연구회 토론회 및 진도서 현지 활동

김정훈 기자

2021-10-19 17:41:12

전남도의회 지속가능한 보건·복지정책 연구회 토론회의 모습/사진=전남도의회
전남도의회 지속가능한 보건·복지정책 연구회 토론회의 모습/사진=전남도의회
[무안=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라남도의회 지속가능한 보건·복지정책연구회(대표 김복실 의원)는 최근 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하고, 진도군소재 노인복지관 분관 현장을 방문하는 등 1박 2일간의 현지활동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 김남희팀장의 ‘전라남도 노인 생활실태 및 복지수요 분석결과’ 보고를 받았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전남은 2021년 6월 말 기준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23.9%로 전국 최고이며 2047년에는 46.8%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령친화정책 강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노인 단독가구의 증가에 대한 돌봄 강화,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위한 고령친화 주거환경, 노인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노인들의 욕구가 나타났다.

이에 연구회 위원들은, “도내 고령화 심화 및 코로나19 감염병 장기화로 복지서비스가 위축돼 고령층이 특히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전남도는 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개발과 맞춤형 노인복지정책 수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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