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 도의원, “마이스터 육성... 수산전문 인력 양성 최선 다해야"

김정훈 기자

2021-10-18 16:07:42

이철 도의원 도정및 교육행정 질문모습과 완도수산고등학교 실습선 청해진호/사진=전라남도의회
이철 도의원 도정및 교육행정 질문모습과 완도수산고등학교 실습선 청해진호/사진=전라남도의회
[무안=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도의회 이철 의원(완도1,더불어민주당)은 전국 유일의 수산계 마이스터고인 완도수산고를 세계 초일류 수산전문 직업학교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18일 이 의원은 "마이스터고인 완도수산고등학교를 세계 초일류 직업학교로 키워서 대한민국 수산업을 선도할 수산분야 젊은 마이스터를 육성하고 더 나아가 세계의 수산업을 이끌어 갈수 있는 최고 수준의 수산기술력을 가질수 있는 수산전문 직업학교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완도수고가 낡은 기숙사 시설과 개교이래 정비되지 않은 운동장 및 선령이 20년 지난 완도수고 실습선 청해진호등 학교 기반시설이 낙후돼 도의원에 당선되자 도의회 예·결산특위에 강력히 건의한바 있다.

또한 전남교육청을 상대로 도정질문등을 통해 완도수고를 근처에 인접해 있는 거점고등학교인 완도고등학교에 버금가는 학교기반시설이 필요하다고 강하게 어필했으며 그결과 완도수고 기숙사 리모델링예산 으로 2019년 총사업비 18억여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이 의원은 선령이 20년이 지난 완도수고 공동실습선인 청해진호의 신조도 도정질문과 예결위에서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청해진호의 신조에 긍정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예산문제로 인해 바로 신조에 들어 갈수 없으나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3500톤급의 신조선의 건조가 2024년3월1일 취항 예정이므로 신조선 취항후에 현재 소유하고있는 한미르호(2018년건조,1520t)를 대체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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