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자이냅스와 업무 협약…"자연스런 언어로 고객과 소통"

장순영 기자

2021-10-18 12:06:16

사진 제공 = 신한은행
사진 제공 = 신한은행
[빅데이터뉴스 장순영 기자]
신한은행이 AI를 기반으로 한 자연어 음성기술을 활용해 고객 소통과 고객 만족에 나선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AI 기반 음성 합성 및 자연어 이해 기술을 보유한 자이냅스와 목소리 생성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이냅스는 챗봇과 음성봇에서 다양한 언어 데이터로 입력된 문장을 목소리로 표현하는 AI 기술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하는 자연어 이해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사는 신한금융그룹의 통합 AI 컨택센터를 고도화하고, 신한은행 AI 연구센터인 AICC와 금융 데이터 관련 신 사업을 발굴하는 등 긴밀한 업무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고객 소통을 위한 채널에 이 기술을 결합해 미래 금융 서비스의 청사진을 그려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