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브랜드 노출하지 않은 웹드라마 2탄 ‘바이트 씨스터즈’ 19일 공개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토털 라이프스타일 케어 기업 한섬은 패션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19일 웹드라마 ‘바이트 씨스터즈’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 드라마는 한섬 유튜브 채널 ‘푸쳐핸썸(Put Your HANDSOME)’에서 공개된다.

바이트 씨스터즈는 경성시대부터 이 땅에 살고 있지만 인간을 믿지 않는 뱀파이어들의 이야기로, 의도치 않게 도움이 필요한 인간들을 도와주면서 점차 마음을 열어간다는 판타지 드라마이며 배우 강한나(한이나 역), 최유화(이지연 역), 김영아(김미숙 역), 이신영(정성민, 윤경호 역)이 출연하며, 영화 ‘아워바디’의 한가람 감독이 연출했다.

CJ ENM과 공동·기획 제작된 바이트 씨스터즈는 총 10부작으로, 한 편당 10분 분량으로 제작됐으며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에 순차적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웹드라마는 한섬이 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명이나 로고, 브랜드 등을 일절 노출하지 않았다.

한섬 관계자는 “섬세하고 까다롭게 옷을 만드는 한섬의 아이덴티티와 가치를 표현하기 위한 브랜디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