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주한베트남대사관 등과 업무 협약…"재한 베트남인 주거 환경 개선"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재한베트남인 위한 쉼터 건립 예정

유경석 기자

2021-10-15 14:05:20

(왼쪽부터)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 대우건설 김형 사장, 주한베트남대사관 응 웬 부 뚱 대사,  베트남불교 원오사 팃 드엉 탄 주지스님이 내년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협력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왼쪽부터)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 대우건설 김형 사장, 주한베트남대사관 응 웬 부 뚱 대사, 베트남불교 원오사 팃 드엉 탄 주지스님이 내년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협력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빅데이터뉴스 유경석 기자]
대우건설이 한국내 베트남인의 주거환경 개선에 동참한다.

대우건설(대표 김형·정항기)은 1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주한베트남대사관에서 내년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협력 강화를 위해 주한베트남대사관, 한국해비타트, 원오사와 4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우건설 김형 사장, 주한베트남대사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G) 대사,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 원오사 팃 드언 탄(THIC TUONG THANH) 스님이 참석, 재한 베트남인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한국-베트남 양국 간 우호관계를 증진하게 된다.

대우건설은 벽화 조성과 쉼터 건립을 위해 2억5000만 원의 사업비 전액을 후원하고 임직원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쉼터 건립을 위한 부지는 충남 천안에 위치한 베트남 불교 원오사가 제공하며 한국해비타트는 사업추진을 전담한다.

유경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kangsan06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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