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자체 스트릿 편집숍 ‘피어’ 매장 확대

심준보 기자

2021-09-14 09:28:00

사진 제공 = 현대백화점
사진 제공 = 현대백화점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현대백화점은 신촌점·중동점·더현대 서울에 이어 무역센터점 6층에 자체 스트릿 패션 편집숍 ‘피어’ 4호점을 오픈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무역센터점에 문을 여는 ‘피어’ 4호점은 741㎡(약 73평) 규모로, 프랑스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 미국 스트릿 브랜드 ‘슈프림(Supreme)’, 영국 컨템포러리 브랜드 ‘스튜디오 니콜슨(Studio Nicholson)’ 등 30여 브랜드가 들어선다.

현대백화점 측은 이번 ‘피어’ 4호점을 시작으로 내년 판교점·대구점 등에 ‘피어’ 매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피어는 MZ세대에게 익숙한 SNS 인기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이면서 영 고객을 끌어들이는 신선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피어’를 2030 고객을 겨냥한 단순 상품 판매만이 아닌 MZ세대와 트렌드·문화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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