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자영업자 온라인 진출 도울 교육사업 지원
![서구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서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81210272104856f98d71351e1212103181.jpg&nmt=23)
앞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진행자 양성과정 1기 교육은 관내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4차례에 걸쳐 실시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소상공인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데 있어 실질적으로 필요한 디지털 홍보 기술을 습득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뒤를 이어 ‘스마트한 상인 되기 프로젝트-소상공인 SNS 마케팅 기초교육’ 수강생을 오는 8월 20일까지 모집 중이다. 교육은 8월 23일부터 26일(13~17시)까지 4일간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관내 소상공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9월에는 실시간 모바일 방송을 통해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기획과정을 신설, 라이브커머스의 기본 개념부터 방송 진행·촬영·연출 방법 등 방송 기획 실습은 물론이고 개별 코칭 및 피드백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고자 마련됐다. 전반적인 기획 및 추진을 맡은 서구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영훈)는 시대 흐름에 맞는 발 빠른 교육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의식 전환 및 역량 강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이재현 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비대면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가 걸림돌이 아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 맞춤형 교육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서구 골목상권이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동환 빅데이터뉴스 기자 fit2f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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