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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TV, 애로부부·강철부대·수미산장 제작협업…채널 성장

기사입력 : 2021-06-28 11: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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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skyTV(스카이티브이, 대표 윤용필)가 공동제작을 통한 경쟁력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사로 거듭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분기 skyTV는 전년 동기 대비 87.6%의 영업이익을 내며 채널 경쟁력 향상에 따른 광고수익 상승으로 실적을 발표한 바가 있다. 프로그램이 경쟁력을 갖추면서 서서히 채널 시청률 등이 상승하고 광고 수익의 증대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안정적인 상반기 출발과 함께 skyTV의 대표 채널인 SKY채널(종합 드라마〮예능 장르)의 성장세가 뚜렷이 증가하고 있다. 광고 타깃 지표인 ‘수도권2049’에서 10위(0.122, 6월 16일자, 닐슨코리아 제공)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30위권 채널 순위에서 20위권 채널에 안착하는 순항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시청률 상승의 배경에는 공동제작을 통한 효율적인 투자로 ‘오리지널 IP’를 보유하며 화제성 있는 프로그램을 선점한 효과가 크다.

19년부터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였던 skyTV는 20년부터 본격적인 공동제작 협업 파트너를 찾았다. ‘애로부부(채널A)’를 시작으로 21년에는 ‘수미산장(KBS)’, ‘와일드 와일드 퀴즈(MBN)’ 등 지상파 및 종편채널과 함께 프로그램 라인업을 세우며 성장의 기반을 다져왔고, 3월 론칭한 ‘강철부대(채널A)’를 성공시키며 양사에 모두 긍정적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강철부대’는 SKY채널과 채널A 모두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3월 23일 첫 방송을 통해 3.412%(이하 수도권 유료가구기준, SKY, 채널A 합계 시청률, 제공 닐슨코리아)로 출발해, 3회 만에 5.062%를 넘겼고 가장 최근 방송된 지난 18일 9회는 7.846%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SKY채널은 시청순위 등위의 지상파와 종편을 제외한 케이블 시청순위 7위(6월1일자 수도권 개인 시청자수TOP 닐슨코리아 제공)를 차지하기도 했다.

‘와일드 와일드 퀴즈’, ‘수미산장’, ‘강철부대’, ‘애로부부’ 등 상반기 7개 프로그램을 론칭하며 숨가쁘게 달려온 시청률 호재는 프로그램 판매수익으로 이어졌다. OTT공급과 해외 프로그램 판매에도 집중하여 21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8.8% 증가하였다. 이 수치는 작년 동기간 프로그램 판매 수익 대비 5배에 이르는 목표 달성으로 채널 시청률과 제작, OTT까지 이어지는 콘텐츠 선순환 구조를 완성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skyTV의 하반기는 곧 방영 1주년을 맞이하는 ‘애로부부’와 ‘강철부대’(이상 채널A), 19년 JV로 설립시킨 ‘스튜디오 디스커버리’와의 공동제작 프로그램 ‘잠적’과 ‘지구에 무슨129’를 지속 방영할 예정이다.

한편, skyTV는 MPP(복수채널사용사업자)로써의 면모를 다지기 위한 NQQ채널(버라이어티 장르)의 채널 인지도 및 시청률 상승을 위해 제작역량을 강화하며 하반기 라인업을 구축, 채널 성장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7월에 선보일 새로운 데이팅 프로그램과 신규 예능 2편정도를 추가로 제작하여 성공적인 IP로 발전시키는 작업을 중점적으로 추진, 시청자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는 채널 전략을 선보일 계획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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