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재산서비스업은 특허정보를 분석해 기업·연구소 등이 소수 전문가의 경험이나 직관이 아닌 데이터 기반으로 객관적 결정이 가능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연구개발의 효율적 수행 및 핵심 기술 확보에 기여하는 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인공지능)·빅데이터 등의 디지털 기술 기반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을 활성화해 각 기업 차원을 넘어 산업 전반적인 성장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우수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컨설팅, 솔루션검증, 세미나 및 교육 등 자사가 보유한 풍부한 프로그램을 기업별 상황 진단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또한, 우수 중소기업이 동남아 국가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판로를 원활히 개척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안착할 수 있도록 거래 플랫폼 및 기업 홍보를 지원한다.
특허정보원은 특허 행정 정보화 구축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기본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지식재산서비스 기업의 비즈니스모델 개발 및 사업화 전략을 수립하고 상용화 전에 사업화 가능성을 사전에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리나라는 세계 4위의 특허 강국으로, 특허정보 개방이 확대되고 이를 분석하는 첨단 정보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국내 지식재산서비스시장 역시 큰 폭으로 동반 성장해왔다.
특허정보가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기술정보이자 공통 언어로 활용되는 상황을 염두에 두고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발판으로 삼는다면 역량 강화 및 해외진출을 통해 산업이 더욱 탄력적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박호형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2019년 24조원이었던 지식재산서비스산업의 세계 시장 규모가 2030년에는 66조원으로 세 배 가까이 커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면서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지식재산서비스 기업들이 디지털 기반의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여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 김태창 전무는 “네이버클라우드는 경쟁력을 갖춘 국내 우수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가 보유한 글로벌 수준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식재산서비스 분야에 IT 기술을 접목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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