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관정은 도내 전체 농업 면적의 약 30%에 해당하는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지만, 가뭄 시에 긴급하게 설치된 경우가 많아 데이터가 부족하고 관리 대상에서도 제외된 경우가 많았다.
이에 도는 지난해부터 지하수전문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농업용 공공관정에 대한 전수 조사와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공공관정 정비 비용은 신설비용의 10% 수준에 불과하다. 이 사업을 통해 관리 대상에서 빠져 있던 공공관정을 찾아내 정비할 경우 해당 지역에 공공관정을 새로 만드는 것보다 훨씬 사업비를 줄일 수 있다.
올해는 총 28억여 원을 투입해 공공관정 1,985곳을 정비·관리했다. 이 중 353곳은 현장 조사를 통해 새롭게 관리 대상에 포함한 것으로, 사업비 측면에서 보면 새로 만들 때 들어가는 170억 원의 비용을 약 20억 원으로 줄인 것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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