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실증단지는 친환경 그린뉴딜 및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등의 정부 정책에 부응해 3기 신도시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복합 전기충전 플랫폼’ 사업화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구축됐다.
‘친환경 복합 전기충전 플랫폼’은 기존 전기차 충전소와 차별화되는 복합시설로, 태양광발전시설·ESS(에너지저장시설)·연료전지 등 친환경 발전설비를 통해 전기자동차 및 퍼스널모빌리티(PM) 등 다양한 기기의 전력공급원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PM공유, 차량정비, 세차·주차 등의 부대서비스를 비롯해 카페·편의점, ICT 체험공간 같은 편의시설을 하나의 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플랫폼을 의미한다.
단지 구축에 따라 LH는 △사업화 모델 개발 △3기신도시 적용부지 선정 △사업화 모델 확산노력 등의 업무를, ㈜대영채비는 △친환경 충전인프라 기술개발 △플랫폼 사업모델 구축 등의 업무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이번 실증단지 구축을 계기로 미래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하는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전기충전 인프라 확장에 기여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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