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경찰청에서 주관하는 ‘빛과 소금’은 해양경찰 업무발전을 위한 열정과 헌신으로 탁월한 성과를 내거나 현장에서 묵묵히 해양경찰의 가치를 실현하고 자기 주도 업무 추진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직원을 분기마다 선정해 전 직원이 공유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선발하고 있는 제도이다.
해경에 따르면 이 경위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공중파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에 고정출연, 청취자에게 해양 안전정보․안전한 바닷길 이용하기 등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국민과 소통했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절대해서는 안 될 음주운항 ▲차량 해상추락 시 탈출법 ▲원포인트 생존수영 ▲수상레저 정보와 안전수칙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응급처치법 등 해양경찰과 바다를 소재로 국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국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빛과 소금에 선정된 이 경위는 “국민들을 위해 다양한 해양 안전정보를 꾸준히 발굴 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부터 시행중인 ‘빛과 소금’에 선정된 해양경찰은 2018년도에 2명, 2019년 12명이다.
이 경위는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으로부터 표창과 3일간의 포상 휴가를 받게 된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