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개방정원 등록제’는 2017년부터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 민간정원을 대상으로 매년 5개소 내외 정원을 선정하고 소정의 재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2월 4일 ~ 24일까지 공모를 통해 최종 8개소가 선정되어 이날 등록증과 함께 명패가 전달됐다.
선정된 정원은 순천시와 협의한 기간 동안에는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정원주가 방문객을 안내하기도 한다. 올해 8개소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30개의 개방정원이 등록되어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순천시관계자는“정성스럽게 가꾼 정원을 함께 시민들에게 개방해준 정원주들에게 감사하다”며“지속적인 개방정원 등록을 통해 순천시가 아름다운 정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시민 참여를 통한 정원문화 대중화 및 정원 관광자원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열린정원 여행을 추진하고 있다. 금년에는 10월중에 순천시에 있는 개방정원, 도심 속 정원 등 아름다운 정원을 관람할 수 있는 개방정원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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