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트인베스트 칼럼] 5G 시장의 성장과 눈여겨 볼 기업

기사입력 : 2018-10-29 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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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5G 상용화 서비스가 내년 3월로 정해졌다. 필연적으로 5G 시대 통신사 실적 개선 정도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관련 업종에 있는 기업의 주가 흐름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특히 5G가 전반적으로 기존 LTE를 능가할 것으로 보이기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출 성장 잠재력 또한 높다고 할 수 있다.

시장 전망치이나 2019년 말 기준 5G 가입자는 1,000만 명을 소폭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가입자 보급률도 15%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 이유는 프리미엄 휴대폰 시장이 5G 위주로 재편될 것이라는 점과 5G 가입자들 위주로 정부가 보조금을 투입시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통신사들이 올해 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 효과가 크고 회계적 원인으로 내년 통신사 마케팅 비용이 급감할 것으로 보여 높은 이익 성장에 기대감을 갖게 한다. 무엇보다 올해 가입자 유치비용 급감으로 IFRS15 기준 마케팅비용이 구 회계기준과는 다를 것이란 점이 긍정적이다.

그래서 지금은 5G 관련 기업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SK텔레콤(017670)과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는 5G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기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좋은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그 중 SK텔레콤(017670)과 LG유플러스(032640)는 현재 시장이 매우 약세 흐름을 보이는 상황에서도 완만한 우상향 흐름을 보이고 있기에 추후 좋은 결과를 줄 것으로 보인다.

통신사는 아니나 5G 관련 장비 부품 기업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그 중 RFHIC(218410)는 주력인 화웨이향 GaN 트랜지스터 매출이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고 3분기 해외 방산 매출이 예상 외 호조세를 나타냈으며 연말 미국 주파수 경매 이후 미국 수출 증가가 예상되는 등 다양한 주가 상승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실적 부문에서 사상 최대치가 예상되기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것을 고려해도 좋을 것이다.

케이엠더블유(032500)는 5G 투자로 인한 기지국과 중계기 등에 사용하는 RF부품 사업의 성장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기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특히 미국 스프린트 공급 실적은 물론 삼성전자를 통해 해외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주요 고객사로 삼성과 알카텔루슨트를 비롯해 중국의 ZTE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며 차이나모바일용 장비 납품을 진행한 점은 동사의 기업 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대한광통신(010170)은 현재 글로벌 광섬유 시장을 주도하는 중국의 광섬유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점을 토대로 우호적인 경영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중국 3대 국영 통신사들을 중심으로 5G 네트워크 구축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과 광통신망 사업을 국외로 확장하면서 광섬유와 광케이블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점은 분명 동사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병학 기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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