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생긴 흉터와 비대성 켈로이드 흉터 등에 밤사이 6~12시간 부착하는 패치 타입 제품

흉터는 삼출기와 증식기, 재생기를 거치며 생기게 되는데, 보통 상처가 생기고 2주 차가 되는 시점이 흉터 치료의 골든 타임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시기가 지나면 흉터가 완전하게 성숙되어 영구적인 흔적을 남길 수 있다.
그렇다면 새로 생긴 상처가 흉터로 남지 않도록, 혹은 오래된 비대성 켈로이드 흉터나 비대성 반흔을 없애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독일 멀츠사의 ‘콘투락투벡스 오버나이트 인텐시브 패치(이하 콘투락투벡스 패치)’가 1일부터 국내에서 정식으로 판매되고 있다.

씨앤씨헬스케어를 통해 국내에서 더욱 편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된 콘투락투벡스 패치는 1mm의 얇은 두께에 부드러운 제형으로 되어 있어 얼핏 보기에는 일반 습윤 밴드와 비슷하게 생겼다. 하지만 밤에 6~12시간 동안 부착하고 있으면 패치에서 세파린과 알란토인 두 가지의 활성 성분이 방출되어 상처 회복과 흉터 완화에 도움을 준다.
씨앤씨헬스케어 관계자는 “콘투락투벡스 패치는 낮보다 밤에 피부의 재생 과정이 활성화된다는 것을 활용한 제품으로, 외상이나 화상, 수술 등으로 새롭게 생긴 흉터부터 오래된 켈로이드 흉터, 비대성 반흔까지 편리하게 케어할 수 있다”라며 “활성 성분이 피부에 자극 없이 작용할 뿐 아니라, 흉터 조직을 보호하고 경피적 수분 손실(TEWL)을 방지한다”라고 설명했다.
콘투락투벡스 패치는 상처가 아문 후, 혹은 봉합사를 제거한 후부터 최소 3개월~6개월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연한 제형으로 굴곡이 있는 곳을 비롯한 모든 신체 부위에 사용할 수 있으며, 흉터 크기에 맞춰 패치를 잘라서 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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