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일년"..한정수, 절친 故 김주혁 생일 맞아 산소 방문...보는 이들도 '먹먹'

홍신익 기자

2018-10-03 22:11:26

ⓒ 한정수 SNS
ⓒ 한정수 SNS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배우 한정수가 절친 故 김주혁의 생일을 맞아 산소를 방문했다.

한정수는 3일 자신의 SNS에 "오늘 주혁이 생일"이라며 "야 이놈아 너 좋아하던 하동관 곰탕 사왔다 실컷 먹어라. 담배도 실컷 피우고. 생각보다 꿋꿋하게 잘 있네. 대견하네. 나도 지난 1년 잘 버텼어. 잘했다 해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한정수는 절친한 친구였던 김주혁의 생일을 맞아 고인을 만나러 갔다. 한정수가 공개한 사진 속에서 생전 그가 좋아했다는 곰탕과 담배가 놓여져있어 더욱 뭉클함을 자아낸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해 10월 30일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향년 45세. 고인은 삼성동 영동대로의 한 도로에서 자신이 타고 있던 벤츠 SUV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너무나도 갑작스런 사고 소식에 대중들은 함께 슬퍼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당시 심근경색, 약물 복용 부작용, 차량 결함까지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현재까지 사고 원인은 불명확한 상태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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