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를 숨긴 물색없이 말간 표정부터 저지른 짓이 들킬까 불안에 떨고, 환각, 환청증세로 온전치 못한 정신으로도 어릴적부터 엄마에게 구타당한 기억으로 여자에 집착하고 억압하는 순간마저도 고통스러워 폭주하는 모습까지 점차 광기어린 얼굴을 띠며 말 그대로 '미친 연기'를 폭발시킨 열정적인 인물이다. 지난 20일 방송에서는 극중 정신병 환자로 등장한 백범수는 강렬한 높은 연기를 보여주어 영매(김동욱),사제(김재욱),형사(정은채) 에게 혼란과 공포감을 심어주어 숨 멎는 몰입감을 보여주었다.
전작들에서 보지 못했던 독립영화 출신 신인배우 백범수의 완벽한 연기변신이 재발견을 이끌며 존재감을 배가시켰다. 사회 한 켠의 현실적 이슈를 화두로 던지며 소름과 씁쓸함을 남긴 여운있는 연기로 무게감을 더하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손 더 게스트'는 평균 3.2%, 최고 3.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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