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속 지호가 잘 자란 청년이었으면 해서"...추석특선영화 '지금 만나러갑니다' 남녀 주인공 보다 화제 모은 카메오는 누구?

조아라 기자

2018-09-21 22:02:04

사진=추석특선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방송화면
사진=추석특선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방송화면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추석특선영화로 JTBC에 오늘(21일)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방영 된다. 석특선영화 동명의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가운데 주인공 손예진, 소지섭 보다 카메오 박서준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당시 이장훈 감독은 영화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느냐는 질문에 “소설로 이 이야기를 처음 접했다. 그 때 받았던 위로를 영화를 통해 전해드리고 싶었다. 사랑이란 무엇일까라는 고민 끝에,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그런 내용을 작품에 담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서준이 카메오로 등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청년경찰’에서 함께 한 인연으로 출연하게 됐다. 작품 속 지호가 잘 자란 청년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박서준이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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