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live] 소음순 관리 ‘이럴 때’ 필요‥수술시 주의사항 먼저 체크해야

기사입력 : 2018-09-14 11: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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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노피산부인과 강미지 원장
[빅데이터뉴스 이경훈 기자]
소음순수술은 선천적으로, 혹은 후천적으로 크게 늘어지고 검게 변색된 소음순을 이상적인 형태와 색으로 바꿔주는 여성수술이다. 최근에는 소음순의 변형된 모양과 색이 신체 위생이나 남녀관계의 애정문제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지면서 산부인과 소음순성형 수술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소음순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소음순은 질 입구를 양쪽으로 둘러싼 날개 모양의 피부점막이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잦은 염증이 생기거나 피부 자극에 의해 모양과 색깔의 변화가 생기게 되는데, 그 모양이 비대칭하고 늘어져 있거나 검고 착색이 심한 경우에 수술적 교정을 통해 작고 예쁜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소음순성형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비대칭이 있는 경우 ▷소음순이 늘어져 바지를 입을 때 끼거나 통증이 생기는 경우 ▷점액이 쉽게 말라 건조감이 생기는 경우 ▷여성청결제를 사용해도 누런 분비물이 고이면서 냄새가 심한 경우 ▷소변이 옆으로 새거나 속옷에 묻어 악취가 나는 경우 등이 있다.

특히 소음순의 모양이나 색의 문제로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여성들이라면, 소음순 수술이 좋은 해결책이 된다. 수술은 레이저를 이용하기 때문에 흉터에 대한 염려가 없고, 적은 출혈로 회복도 빠른 편이다.

수술 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
소음순은 개인마다 제각기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수술도 획일적으로 진행되지는 않는다. 늘어진 정도를 체크해 수술 범위를 결정하고, 변색의 정도나 피부의 두께, 탄력 등의 특성에 따라 수술 계획이 달라지게 된다. 따라서 소음순 수술 자체의 경험이 많은 산부인과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필수다.

명동 여노피산부인과 강미지 원장은 “소음순수술은 무조건적으로 폭을 좁히는 것만이 좋은 수술은 아니다. 소음순의 본래 기능이 요도 안으로 이물질이 침투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므로, 기능을 제대로 유지하면서 아름다운 형태를 가질 수 있도록 섬세한 기술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소음순과 대음순의 모양까지 모두 고려해야 만족감을 높일 수 있다. 산부인과 선택 시에는 이러한 부분까지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소음순성형 수술은 개인에 따라 수술 부위 흉터나 소음순 모양과 크기 비대칭, 통증 등의 부작용 및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술 병원이나 수술 방법 결정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이경훈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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